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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현대차 전주공장 추락사 관련 하청 관리자 추가 입건
  • 기사등록 2026-03-09 14: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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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자 추락사고 현장

노동자 추락사고 현장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경찰이 지난해 현대차동차 전북 전주공장에서 발생한 하청업체 노동자의 추락사와 관련해 1명을 추가로 입건했다.


전북경찰청 중대재해수사팀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현대차 재재하청 업체 소속 안전관리자를 추가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은 사고 이후 철거 부문 재하청을 맡았던 업체의 안전관리자 A씨를 입건해 조사하던 중 사망 노동자가 소속된 업체의 안전관리자 B씨를 최근 추가로 피의자로 입건했다.


경찰은 이들이 업무상 추락을 방지하기 위해 주의해야 하는 의무를 위반해 사고가 났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3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도장공장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재재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C(54)씨가 5.6m 높이의 개구부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이후 민주노총 전북본부 등은 "(이 사고는) 개구부를 만들면서 안전장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인재로 보인다"며 "재하청과 재재하청에 이르는 복잡한 구조 속에서 원청인 현대차는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재발 방지 대책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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