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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 공모 선정…국비 7억원 - 50명 미만 소규모 사업장 대상 원스톱 지원 제공
  • 기사등록 2026-03-18 09: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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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


울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억원을 확보하고 4월부터 현장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동부가 지방정부와 협력해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산업재해 예방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된다.


산업 특성, 인력 구성, 중대재해 발생 유형과 빈도 등 지역 산업 사정에 밝은 지방정부의 강점을 활용해 맞춤형 중대재해 예방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는 50명 미만 사업장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기획해 공모에 선정됐다.


대기업 중심 산업 구조의 이면에 가려져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2·3차 협력사와 안전·보건 역량이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 문제를 핵심 과제로 설정해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투입해 4∼12월 조선, 자동차, 화학 분야 소규모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산업 파트너 중대재해 예방 통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위험성 평가 기반 안전 진단과 상담, 고위험 시설 구조적 개선, 이주 노동자 대상 다국어 특화 교육 등이다.


특히 안전 전문가가 공정 전반을 촘촘하게 진단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원천적으로 제거해 소규모 사업장이 피부로 느끼는 실질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 언어 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이주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다국어 콘텐츠와 시청각 자료를 활용, 현장에서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병행한다.


시는 4월 사업 공고를 통해 지원 대상을 모집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밀착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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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3-18 09: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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