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욱 기자

울산시가 지역 주력 산업 분야의 소규모 사업장 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21일 울산시의회 회의실에서 '지역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 설명회는 고용노동부가 올해 신설한 지역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 사업 대상에 울산시가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7억원을 올해 말까지 안전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조선, 자동차, 화학 분야 50명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집중적으로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서류를 위주로 이뤄지던 상담에서 벗어나 현장 위험 요소를 실질적으로 제거하는 데 집중한다.
심층 위험성 평가 및 기술 지도, 위험 요인 제거를 위한 시설 개선,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다국어 교육, 비상 대응 훈련 시행 등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시는 이를 통해 기업 스스로 안전을 관리하는 '자율 안전보건 체계'를 현장에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와 안전관리자, 울산테크노파크와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취지 설명, 구체적인 지원 항목 소개, 신청 절차와 추진 일정 안내,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사업 관리체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